디스크는 추간판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척추와 척추 사이에 있는 원판상의 연골성 구조물로, 척추사이의 운동을 가능하게 하면서 척추에 걸리는 수직 압박을 분산시켜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추간판이 약해지게 되면, 내부의 수핵이 바깥으로 탈출되기가 쉬워지고 섬유륜이 파열되면서, 이때 압박을 받은 수핵이 섬유륜을 뚫고 외부로 탈출되는 것을 '추간판 탈출증' 이라고 합니다. 흔히 디스크 탈출증 더 쉽게는 허리디스크라고 합니다
하지직거상검사(SLR-TEST)는 허리와 하지의 통증을 재현하기 위한 검사로
흔히 디스크라고 부르는 추간판탈출증이나 추간공의 협착에 의한 신경근의 이상 등을 판별하기 위한 검사입니다.
이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타나면 추간판탈출증, 좌골신경통 등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하지직거상 검사는 환자가 무릎을 펴고 누운 상태에서 다리를 들어 올려 통증이 발생하는지 알아보는 검사로 정상 시에는 70도 이상 다리를 들 수 있으나 허리디스크 환자의 경우 통증으로 60도 이상 들어 올리지 못합니다